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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관련 중간조사결과 발표 및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사과문 발표 – [끝까지LIVE] MBC 중계방송 2025년 03월 10일
국방부와 공군은 잠시 뒤,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지난 6일 29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한 중간조사결과를 발표합니다.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는 지난 6일 오전 10시 4분쯤 화력 실사격 훈련 중이던 KF-16 전투기 2대가 MK-82 폭탄 8발을 원래 목표 지점인 사격장보다 8㎞가량 떨어진 지점에 비정상 투하해 발생했습니다. 폭탄은 인근 육군 부대 연병장과 성당, 농지 및 도로 등지에 떨어져 모두 폭발했으며, 민간인 15명과 군인 14명이 다쳤습니다. 공군은 그동안 이번 사고가 전투기 조종사의 표적 좌표 입력 실수 때문이라고 설명해 왔습니다. 한편, 오늘 브리핑에선 공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의 사과문도 함께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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