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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주먹 불끈’..더 거세진 헌재 공격, 탄핵심판 선고 임박..삼단봉·캡사이신·특공대 총동원-[핫이슈PLAY] MBC뉴스 2025년 03월 09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를 결정한지 27시간 만에 검찰이 즉시항고와 같은 불복 절차를 밟지 않고 결국 석방을 결정했습니다.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은 지지자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고 체포 52일 만에 자신이 성벽을 쌓았던 관저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자 전광훈 목사 등이 주최하는 집회에선 탄핵이 무효가 된 거라는 거짓 주장들이 쏟아졌습니다. 헌법 재판소 향한 공격은 더 거세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경찰은 서울에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인 ‘갑호 비상’을 내리기로 하고, 헌법재판소는 물론 법원과 언론사 그리고 서울구치소까지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에도 경찰이 추가로 배치됩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4일 브리핑에서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직무대행은 "분신이나 헌법재판소에 들어가 물리적 충돌, 폭력사태 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모든 것을 염두에 둘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 직무대행은 헌재 탄핵심판 선고일에 폭력 사태가 발생할 경우 현장 지휘관 판단하에 삼단봉이나 캡사이신 등의 사용을 허용할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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