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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눈구름 물러가‥출근길, 꽃샘추위 계속 (2025.03.18/뉴스데스크/MBC)
3월 중순에 내린 때아닌 폭설에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에서도 이처럼 굵은 눈발이 쉴 새 없이 쏟아져 출근길이 많이 어려우셨을 텐데요.
서쪽 지방은 오후 들어 눈발이 잦아들었지만 그사이 서울 강북구엔 11.9cm 안팎에 눈이 내려 쌓였고요.
지금도 대설 특보인 동쪽 지역에선 강원도 고성의 적설량이 60cm를 넘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늦은 밤까지 동해안에 시간당 1에서 3, 많게는 5cm 안팎씩 강한 눈이 더 이어지겠고요.
눈구름은 내일 새벽부턴 물러가면서 다시 맑아지겠고, 바람도 약해지겠는데요.
출근길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길이 미끄러울 수 있어서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도 계속돼 서울의 기온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고요.
## 광고 ##추위는 절기 춘분인 모레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에선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3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7도, 대구는 9도가 예상됩니다.
목요일 낮부터는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를 웃돌겠지만 대신 공기가 탁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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