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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30층 빌딩 ‘와르르’…중국까지 ‘흔들’, 규모 7.7 도로 ‘쩍쩍’, 113년 만의 충격적 지진..지각판 대충돌?-[핫이슈PLAY] MBC뉴스 2025년 3월 30일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가 여러 개의 지각판이 맞닿은 곳에 있어 예전부터 지진 위험지역이라고 보도됐습니다. 특히 이번 지진의 진앙은 미얀마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사가잉 단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인도 매체 인디안투데이 등에 따르면 ‘사가잉 단층’에서는 1946년 규모 7.7 강진, 2012년 규모 6.8 강진 등이 발생했습니다. 길이 약 1천2백킬로미터 길이의 사가인 단층 인근에는 미얀마 제2 도시 만델레이는 물론 최대도시 양곤과 수도 네피도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AFP통신은 미국 지질조사국 자료를 인용해 1930년에서 1956년 사이 사가잉 단층 인근에서 규모 7.0 이상의 강진이 여섯차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대규모 지진이 난 미얀마엔 우리 교민 2천여 명이 살고 있고, 이 지진의 여파를 그대로 받고 있는 태국엔 2만여 명의 교민들이 있습니다. 이 지역의 교민들은 서로의 생사부터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얀마 강진의 영향으로 태국 방콕에서 건설 중이던 고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3명이 숨지고 90명이 실종됐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얀마 강진의 충격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윈난까지 그대로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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