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XXfzIBIz-bE
“이런 3월은 처음” 엎친데 덮친 최악 상황..곳곳 ‘빚더미’ 깡통대출 3조..존폐위기 ‘공포’-[핫이슈PLAY] MBC뉴스 2025년 3월 30일
주요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이자도 못 내는 기업과 가계의 부실 규모가 역대 최대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총 3조1천787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말 기준 무수익여신 잔액이 3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수익여신은 연체 여신과 이자 미계상 여신을 합한 수치로, 이른바 `깡통 대출`로 불립니다. 기업대출 부실화는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데 따른 여파로 보입니다.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법원이 접수한 법인 파산 사건은 총 1천940건으로, 전년(1천657건)에 이어 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취약·영세 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비은행과 취약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한국은행이 27일 분석했습니다.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상승한 것은 높은 대출금리, 서비스업 경기 부진에 따른 소득 감소 등으로 자영업자 채무 상환 능력이 저하됐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분석했습니다.
#비상계엄 #내수침체 #중소기업 #자영업 #대출 #관세 #파산 #폐업 #MBC뉴스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뉴스특보 #뉴스 #라이브 #실시간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AI오디오 사용 뉴스 콘텐츠 포함.
from MBC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