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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산불 진화 상황 / "경북 산불, 17시부로 진화 완료"..지리산만 남았다 – [끝까지LIVE] 2025년 03월 28일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오전 9시 브리핑에서 "오늘 내로 주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밤사이 내린 비로 연무가 적어져 시야 확보가 유리하고, 기온이 이전보다 낮아져 산불 진화에 유리한 상황"이라며 "헬기와 인력 등 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진화가 가능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경북 북부 산불 발생지역의 평균 진화율은 8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날보다 22%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산불영향구역은 4만5천157㏊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산불이 난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렸습니다. 강수량은 의성 1.5mm, 안동 1mm, 청송 2mm, 영양 3mm, 영덕 2mm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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