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eh1Quk4QJa8
그냥 ‘원점’인줄 알았는데.."협박하나" 반발 / 정부 ‘2천명 증원 고수’ 사과 없이 조건 걸고 의대생 복귀 압박 – [핫이슈PLAY] 2025년 03월 08일
교육부가 올해 3월까지 의대생들의 전원 학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 총장들께서 의대협회 건의에 따라 모든 의대생들의 3월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에 한해 대학별 의대 모집 인원을 2024학년도 정원인 3,058명으로 대학의 장이 조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3월 말까지 의대생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총장님들께서 건의하신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정원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은 철회되고, 입학정원은 당연히 5,058명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의료계는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은 실패한 정책"이라며 "이 부당한 정책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인사에 대해 문책이 동반된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대생들도 더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입장문에서 "학생들이 안 돌아오면 5,058명을 뽑겠다고 협박하고 있다"며 "교육을 더 못 받게 하겠다고 학생을 협박할 거라면, 학생을 위한다는 말을 다시는 하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의대증원 #원점 #정원 #의과대학 #의사협회 #의대생 #복귀 #3058 #5058 #이주호 #권성동 #의대학장 #총장 #MBC뉴스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뉴스특보 #뉴스 #라이브 #실시간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AI오디오 사용 뉴스 콘텐츠 포함.
from MBC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