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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 덕에 석방" 檢동우회 문자 ‘파장’, "관계 없다"더니 沈 사진 ‘반전’..움직였나?-[핫이슈PLAY] MBC뉴스 2025년 3월 10일
윤 대통령 구속 취소에 대한 법적 권리, 즉시항고권을 포기한 데 대한 비판이 거세자 심우정 검찰총장이 스스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소신껏 결정한 거라며 사퇴 요구는 일축했습니다. 즉시항고를 하지 않은 건, 위헌 결정이 난 것도 아닌데, 위헌 소지가 있어서라는 이유를 댔습니다.
전직 검사들로 구성된 친목단체 검찰동우회가 "석방청원에 동참한 회원들 덕에 윤 대통령이 석방됐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회원들에게 돌려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심우정 총장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미 여러 차례 모임에 참석해 검찰 고위직 ‘선배’들과 교류해온 걸로 확인돼 파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법원의 구속 기간 계산법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면서도 아무런 불복 절차를 밟지 않고 있습니다. 즉시항고 말고도 보통항고라는 절차도 있는데 즉시항고는 위헌 소지가 있어 못한다고 해놓고, 또다른 불복 절차인 보통항고는 즉시항고가 가능해서 못한다는 이상한 논리를 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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